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비대면)' 캠페인

SNS를 통한 추석 명절 사랑 나눔 실천 제안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9월 02일(목) 18:14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고향 교회를 방문합시다. SNS와 전화 등을 통한 관심과 사랑 나눔도 농어촌 고향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됩니다."

미래목회포럼(이사장:정성진, 대표:오정호)이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2021년 추석 명절 기간 농어촌교회를 향한 사랑과 나눔 실천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전국 교회와 성도들이 SNS를 통한 추석 명절 인사와 선물 나눔, 감사헌금 보내기 운동 등에 참여해 줄 것 제안했다.

미래목회포럼 측은 "코로나19로 정부나 방역당국에서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음으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성도들은 비대면 원칙을 지켜 작은 정성(감사헌금, 선물)을 고향 교회와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에게 정성을 다하길 부탁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며,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미래목회포럼 측은 이를 위해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 방법으로 △교회 주보와 소식지에 '고향 교회 방문(비대면)에 대한 취지 설명 및 동참' 유도 △고향교회가 대면예배 시행 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후 예배 참석 및 감사예물 봉헌 △방역수칙 준수하며 평일 고향교회 방문 △작은 선물 보내기 및 온라인 헌금 보내기 등을 제시했다.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 추석에도 고향교회를 방문하지 못할지라도 고향교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농어촌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을 격려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랑은 더욱 그립고, 의미가 크다"며 고향 교회 방문(비대면) 캠페인에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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