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마음선교회, 해외 선교지 위한 쌀나눔 성금전달

선교사 통해 아프리카 비롯한 해외 42개 교회에 쌀 전달

한국기독공보
2021년 09월 01일(수) 15:59
【 포항지사=이봉근】포항 한마음선교회(회장:이용만)가 지난 8월 31일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아프리카 말라위 컨테이너 물품후원에 이어 하반기 해외 선교지 식량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마음선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선교지역 교회 성도들이 실직해 굶주림이 심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아프리카 미얀마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등에서 42개 교회와 1개 고등학교, 1개 유치원을 추천받아 쌀 나눔을 위한 성금 370만 원을 전달했다.

한마음선교회 측은 "성금을 통해 전달된 쌀 25Kg 4포씩을 해외 선교지 교회, 20여 가정에는 5Kg씩의 쌀이 전달됐다"며 "현지 교회와 성도들이 쌀 전달 사진과 감사편지를 보내줘 은혜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꼈다"고 전했다.

포항남노회 산하 21개 교회 32명의 장로들로 구성된 한마음선교회는 2017년 초대회장 배혜수 장로를 중심으로 설립돼 선교 활동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말라위 최재노 선교사,폴란드 크라쿠프 김상칠 선교사를 매월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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