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성지도자를 추천해주세요"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 9월 17일까지 접수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8월 27일(금) 23:09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를 추천받는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유명순)은 오는 9월 17일까지 제19회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를 접수한다.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 추천은 대상과 젊은지도자상 2개 부문이다. 대상은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창조와 봉사 정신으로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대한민국 여성, 젊은지도자상은 진취적인 지도력으로 한국여성의 새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미만 여성을 후보로 한다.

한국여성지도자상 후보 추천은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 위원, 대학총장을 포함한 교육계 인사, 종교단체와 사회단체 대표, 언론기관 대표를 포함한 언론인이 할 수 있다. 일반시민은 10명 이상 연서명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후보 추천은 한국YWCA 홈페이지(www.ywca.or.kr)에서 추천서류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9월 17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 및 접수는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전화 02-774-9706, 이메일 koreaywca@ywca.or.kr)로 하면 된다.

수상자는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확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0만원, 젊은지도자상 2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03년 제정된 한국여성지도자상은 18년간 여성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43명의 여성지도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해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대상, 영화 '69세'를 제작한 임선애 영화 감독이 젊은여성지도자상,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 신고한 추적단 불꽃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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