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하나은행 '모바일헌금' 업무협약 체결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8월 23일(월) 10:14
소망교회 조건호 장로(사진 좌)와 하나은행 이호성 부행장이 '모바일 헌금'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와 하나은행(은행장:박성호)이 19일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모바일헌금 활성화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이 출시한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는 교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헌금을 할 수 있도록 △교회 자체 앱 △교회 홈페이지 내 헌금하기 배너 △SMS △QR코드 등으로 접속하여 헌금이 가능한 웹 서비스이다.

하나은행 계좌 뿐만 아니라 타행 계좌를 이용하는 교인들도 간편비밀번호(6자리 숫자) 만으로 전용 모바일헌금에 접속하여 편리하게 헌금할 수 있다.

교회는 CMS 프로그램을 통해 헌금내역을 실시간 정산하고 재정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동연계하여 관리업무를 감소시킬 수 있다.

특별히 하나은행은 교인과 교회 모두 이체 및 이용관련 수수료를 면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교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섹션 관계자는 "헌금의 본질적 가치를 온전히 이어나가면서 비대면으로 편리함을 제공하는'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가 교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0년 9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은행권 최초의 CMS(Cash Management Service, 자금관리서비스) 기반의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동하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