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망교회 '총회 준비팀 발대 감사예식'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8월 02일(월) 07:14
한소망교회 '총회 준비팀 발대 감사예식'이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헌신선언을 하는 교인 대표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는 능력있는 총회가 되도록 우리가 먼저 헌신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온 백성에게 칭송받는 감동적인 총회가 되도록 우리가 먼저 헌신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가 열리는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 시무)에서 지난 1일 '총회 준비팀 발대 감사예식'이 열렸다.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는 총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예식은 한소망교회 윤한진 장로의 기도, 서울서북노회장 서성환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의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제하의 설교, 발대 감사영상 시청, 분과별 총회 준비 브리핑, 헌신 선언식, 결단의 찬양 등의 순으로 드려졌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순권 목사는 "총회장의 직무 감당에는 본인의 헌신 외에도 섬기는 교회와 노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두가 마음을 같이 하여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자"고 요청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선 제106회 총회 주제 및 한소망교회 주제가 소개됐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더욱 성숙한 공동체를 이뤄가겠다'는 한소망교회의 목표가 제시됐다.

류영모 목사는 온라인으로 예식에 참석한 교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서로 얼굴을 맞대고 감사와 기쁨을 나누는 총회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전국의 교회들과 함께 힘써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한소망교회는 이번 총회와 한국교회의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2일부터 전교인 릴레이 기도를 시작했다. 이번 감사예식은 유튜브 한소망교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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