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시간 선거에 매진하며 전진"... 뜨거운 기도 당부

제106회기 목사 부총회장 후보 정헌교 목사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7월 28일(수) 08:31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제106회기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충청노회(노회장: 유병현 목사)에서 추대된 정헌교 목사(강서교회)의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충청노회는 27일 크리스찬하우스 아가페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감사예배 및 조직보고회를 열고 정헌교 목사의 부총회장 당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헌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증경총회장이신 박종순 목사님께서 '기도가 답입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면서 "여러분들에게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 목사는 또 노회과 교회에 거듭 감사를 전하면서 "남은 기간 동안 선거에 매진하고 전진하겠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는 충청노회장 유병현 목사(덕산교회)의 인도로 전노회장 연제국 목사(주중교회)의 기도, 전노회장 박선용 목사(가경교회)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김영태 목사는 '협력하여 선을…!'제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필요한 사람을 세워서 쓰셨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세우시고 사용하신다"면서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 쓰임받는다"고 정헌교 목사를 격려했다. 이어 전노회장 엄주성 목사(오창교회), 장균상 장로(상당교회 은퇴)의 축사와 전노회장 최재국 목사(외평교회), 신창섭 장로(오창교회)의 격려사, 전노회장 정삼수 목사(상당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회 부총회장 후보 정헌교 목사는 지난 7월 22일 제106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예배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추계노회에서 정헌교 목사를 제106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의했으며, 지난 4월 정기노회에서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됐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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