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동대, 로고스와 MOU체결

차세대 기독인재 양성 및 지역복음화 전략에 협력 합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7월 21일(수) 22:55
법무법인(유)로고스(대표변호사:김건수)와 한동대학교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센터장:제양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회(위원장:김홍기)는 20일 법무법인 로고스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기독인재 양성 및 지역복음화 전략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초중고등학교 교회 학교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통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및 중고등학교 교회학교교육을 위한 법률적 지원 △차세대 기독인재 양성 및 지역복음화 전략 수립시행을 위한 각종 협력 △필요정보 및 자료의 교류 △시설물 사용을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장 김홍기 목사는 "한동대학교와 함께 다음세대를 기독교 가치관으로 교육하는 일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법인 설립 등 법률적인 자문이 필요했는데, 법무법인 로고스가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며 든든하고 기대가 된다"며, "다음세대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바르게 세워지고 이 땅에 아름다운 일꾼들이 세워지는 일이 잘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동대 제양규 교수는 "얼마 전에 한동대학교에서 조사한 결과 40대 이하 젊은 세대 크리스찬이 3%밖에 안 된다고 한다"며,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키워내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 법무법인 로고스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로고스 김건수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로고스가 기독교 가치관을 전파하고 전도하는 일에 힘을 써왔다"며, "이번에 교회의 시설을 활용하여 미래의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을 위해 VIC스쿨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 취지에 적극 동감하여 법률적 지원 등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VIC스쿨을 통해 미래를 책임지는 기독교 인재를 키워내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학교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22일 한동대학교 총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VIC스쿨 추진과 설립과 추진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5월 7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3층 교수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교회 대안학교교육를 위한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교사 양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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