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창의적 청년 사업가에 3300만원 지원

청년사업경진대회 '드림셀프' 통해 12팀 선정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7월 16일(금) 10:31
장신대는 지난 9일 청년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자 12팀에 총 33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서리:김운용)는 지난 9일 소양주기철기념관에서 '청년창업경진대회 드림셀프'를 통해 선발된 청년 창업자 12팀에 총지원금 3300만 원을 전달했다.

'드림셀프'는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을 돕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장신대는 지난해부터 연간 5억 원을 지원받아 젊은 인재 육성과 지역 활성화에 투입하고 있다.

수상팀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창의성과 혁신성'에 무게를 두고 선정됐며, 최우수상 3팀 각 500만 원, 우수상 3팀 각 300만 원, 장려상 3팀 각 200만 원, 입선 3팀 각 1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창업공간, 컨설팅 및 창업교육 기회 등이 지원됐다.

장신대 캠퍼스타운추진단은 "대회에 도전한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 신기술을 통한 지역 발전,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 등 여러 참신한 사업안을 내놓았다"며, "계속적으로 학교와 지역의 연대, 청년 사업가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엔 오현정 서울특별시의원이 참석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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