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창립 41주년 기념행사 진행

교인들 위한 선교 테마여행, 사랑의 나눔 등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7월 05일(월) 10:07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가 창립 41주년을 맞아 '40+1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같은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명성교회는 특별새벽기도를 시작으로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교회 내 미술인을 중심으로 미술전시회를 열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해외선교지 방문이나 선교가 닫혀있는 상황에 온라인으로 선교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선교 테마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선교 테마 여행'은 교회 주요 지점에 선교지 정보를 게시하고 QR코드를 통해 선교사역을 온라인으로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교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명성교회는 이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받고 있는 교회 내 80 가정과 교회 밖 36곳에 사랑의 나눔을 진행했으며, 해외 현지인 선교사의 긴급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끝으로 명성교회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를 초청해 오는 11일과 18일 저녁예배시간에 특별저녁집회를 진행한다.

담임 김하나 목사는 "창립기념주일은 교회의 교회 됨을 다시 고민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명성교회는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환대와 진리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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