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군선교주일 6월 셋째 주일로 변경 추진

군경교정선교부 실행위원회 5차 모임 가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7월 04일(일) 22:09
'총회 군선교주일'이 호국보훈과 6·25 한국전쟁 중 창설된 군종병과의 의미를 담아 6월 셋째 주일로 변경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권위영)는 지난 1~2일 전주에서 5차 실행위원회 모임을 갖고 4월 넷째 주일에 지키는 '군선교 주일'을 6월 셋째 주일로 변경해 줄 것을 오는 제106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실행위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 한국전쟁, 그리고 한국전쟁 중 발달이 된 군종병과 창설의 의미를 살려 6월 셋째주일에 군선교주일을 기념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군선교기념일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제안 설명했다.

한편 실행위는 총회군선교후원회의 후원 허락 요청에 따라 제47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수련회 축하 광고비 100만 원, 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 고넬료회 창립 41주년 행사 후원 30만 원과 총회 군선교사회 임원 등 실행위원 수련회에 100만 원 등의 후원금 사용을 허락했다. 또 군선교 분야에서 20년 이상 사역한 김광철 목사(서울서북노회), 김찬욱 목사(충남노회), 정장현 목사(경남노회)와 32년 간 교정선교에 헌신한 류홍석 목사(순천노회), 31년 간 경찰선교 사역을 펼친 김광훈 목사(광주동노회)를 총회장 표창자로 상신하고, 이를 총회 임원회에 청원키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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