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1년 06월 16일(수) 11:59

"흔히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볼만한 여유가 있는 교회에나 어울리는 말입니다."

좋은교회운동본부 대표 임동호 목사가 '목회 진단 솔루션 1일 컨설팅'을 진행하며 교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처방한다.

6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7월 1일 대전기독교연합봉사관에서, 7월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7월 6일 대전기독교연합봉사관에서 각각 컨설팅이 진행된다.

임 목사는 크게 세 파트의 강의주제로 △교회의 위기, 진단과 처방 △성장 절벽, 진단, 처방, 예측 △목회와 전도를 진단하라 등의 내용을 강연한다.

임 목사는 "지금은 한국교회의 위기가 아니라 바로 당신의 교회가 위기이다. 자기 진단과 처방, 교회 성장의 다시 시작을 위한 새로운 미래 목회에 목사님을 초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 목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적어도 재정적, 시간적, 인적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한국교회 대부분의 사정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만한 여유가 없다"며, "이번 진단, 처방, 예측 컨설팅은 참석하신 목회자 스스로가 자기 교회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좋은교회운동본부는 지난 2013년부터 개척교회 목사를 섬기고자 설립되어 전도 세미나, 정착 세미나, 설교 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와 초청 잔치, 음악회, 전도 정착 프로그램 지원 등의 사역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