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창립

[ 여전도회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6월 15일(화) 17:02
여전도회 72번째 연합회인 서울강서연합회가 창립했다.

서울강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13일 남광교회(조재호 목사 시무)에서 창립예배와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원과 실행위원을 선출했다.

서울강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창립예식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강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복음화를 위해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2021년 6월 13일부로 창립됐다"라고 선포한 후 여전도회기를 전달했다.

이어 김미순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강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창립으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72연합회가 됐다"며,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은 두렵고 떨리지만 시작은 미약해도 하나님께서 강서연합회를 통해 큰 역사를 이뤄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여전도회 서울강서연합회는 53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서영란 장로(남광교회)와 신임원, 그리고 실행위원 등을 선출했다.

여전도회 서울강서연합회 서영란 신임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락했다.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그리고 가장 모범적인 서울강서노회여전도회연합회가 되도록 임원들과 함께 힘써 일하겠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창립예식에서 서울강서노회 평신도위원 류재상 목사와 서울서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이금옥 회장이 축사했다. 창립감사예배는 박정숙 장로(강화성광교회)의 인도로, 신삼덕 권사(영신교회)의 기도, 남광교회 협의회장 배영신 권사의 성경봉독, 서울강서노회장 이우배 목사의 설교와 조재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예배에서 '반석에서 물이 나오다' 제하로 설교한 이우배 목사는 "말씀의 목적은 사람들이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고, 이러한 영혼 구원의 귀한 사명을 위해 여전도회가 조직됐고 필요하다"라며, "서울강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반석 위에 나오는 물, 하나님의 말씀을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먹이는 아름다운 연합회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서영란 <부>배입분 안인자 ▲서기:이민식 <부>김혜화 ▲회계:송기화 <부>이숙자


최샘찬 기자

서울강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신임원.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서울강서노회장 이우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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