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 김동선 교수 정년퇴임 축하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6월 09일(수) 16:58
호남신학대학교는 지난 3일 1학기 종강예배를 드리며 김동선 교수(앞열 우측에서 네번째)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호남신학대학교(총장:최흥진)는 지난 3일 대강당에서 1학기 종강예배를 드리며 김동선 교수의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신대원장 황민효 교수는 이사야 43장을 본문으로 '바벨론 같은 현 시대에서 기독교인들이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둘 것'을 요청했다. 예배 후 최흥진 총장의 소개에 이어 퇴임사는 전한 김동선 교수는 '진실을 사랑하고,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행하라'는 종교개혁자 얀후스의 말을 인용하며, 학생, 교수, 직원들이 협력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 일꾼을 배출하며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교수는 지난 5월 퇴임을 앞두고 발전기금 1000만 원을 학교에 기탁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많은 제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 교수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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