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학대학교, "지역 교회들 관심·지원 감사해"

한국기독공보
2021년 06월 09일(수) 16:11
대전제일교회는 지난 4일 대전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 36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전영락교회는 지난 5일 대전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전충남지사=송정식】코로나19 사태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교단 산하 신학대학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전신학대학교(총장:김영권)에 교회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해방교회(박영국 목사 시무)와 남원영광교회(박종호 목사 시무)가 각각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했으며, 대전성지교회(심상효 목사 시무)와 공주팔복교회(성시일목사 시무)가 각각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지난 4일에는 대전제일교회(김철민 목사 시무)가 3600만 원을 전달하고 협약식을 가졌으며, 5일에는 대전영락교회(김등모 목사 시무)가 3000만 원을 전달하고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대전신학대학교 김영권 총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교회들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후원교회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전신학대학교가 지역 신학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계속적인 기도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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