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 대학스포츠협의회 지원사업 선정

6개 종목 운동부 통해 스포츠 인재 육성, 지원금 9500만원 확보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5월 20일(목) 13:59
한일장신대학교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9500만 원의 기금을 확보하게 됐다. 사진은 지난 13~14일 열린 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모습.
한일장신대학교(총장:채은하)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정진택)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는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60개 항목으로 대학 운동부들을 평가했으며, 111개 대학의 469개 운동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2014년부터 8회 연속 수혜 대상에 선정된 한일장신대학교는 이번에 확보된 지원금 9500만 원을 팀별 경쟁력 향상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학교는 그 동안 양궁, 야구, 사격, 테니스, 하키, 축구 등 6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며, 스포츠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한편, 지난 13~14일에는 한일장신대학교 양궁부(감독:안종민)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5회 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컴파운드 부문에 출전한 박소홍 선수가 60, 50, 30m 1위, 70m 2위를 차지해 개인종합 1위에 올랐으며, 윤수정 선수는 50m 2위, 70, 60, 30m 3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남자부 경기에선 이창민 선수가 개인종합 2위, 권진우 선수가 개인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두고, 리커브 부문에서 최민준 선수가 70m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학 양궁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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