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 컨퍼런스 "교회와 가정 '세대 간 부흥'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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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2021년 05월 20일(목) 10:38
교회와 가정이 함께 세대 간 부흥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D6 코리아(대표:김치남) 주최로 서울서노회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가 후원하는 'D6 글로벌 컨퍼런스'가 6월 7~9일 실시간 유튜브(D6TV) 송출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가정과 교회가 함께 살아나는 새로운 신앙교육의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3년 간 준비해온 D6 커리큘럼(한국어 판)이 최초 공개된다.

강의는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미국 현지 D6 강사 3명과 15명의 국내외 전문강사들이 다양한 선교현장에서 검증한 내용을 제공한다.

D6 코리아 대표 김치남 목사는 "교회들이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재앙과 핍박을 견디는 최소단위가 가정임을 발견하고 이 부분을 주목했지만, 가정과 교회가 연계된 사역의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가정과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근본적인 처방전이 나와야 한다. 그것이 바로 D6라고 설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D6는 가장 오래된 하나님의 교육 명령인 신명기(Deuteronomy)의 영어단어 첫 글자 'D'와 6장을 함축하고 있다.

D6 교육 명령은 예수님의 지상계명(마 22:35~39)과 지상명령(마 28:18~20)으로 이어진다. 초대교회가 수많은 핍박을 견디며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D6 교육으로 가정을 든든히 세웠기 때문이다.

북미의 D6는 어와나(Awana) 사역의 한계를 고민하던 매트 마킨스(어와나 사역 지원 및 전략 마케팅 부대표)와 공동설립자 론 헌터에 의해 컨퍼런스를 통한 'D6 운동'으로 발전했다.

2004년부터 매해 실시되는 D6 컨퍼런스가 점점 확산되어 유럽과 아시아에서 자녀세대를 살리는 '세대 간 부흥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은 2016년 미국 D6와의 공식 협약을 맺고 2년 여의 준비 끝에 2018년 8월 충신교회(이전호 목사 시무)에서 D6 컨퍼런스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미국과 한국의 D6 컨퍼런스는 가정과 교회가 연계하여 부모를 신앙전수의 주체자로 세워 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많은 부모세대가 신앙을 잃어버리고 그 자녀들 역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다른세대가 되어버린 것에 대한 문제 지적과 해결책을 모색한다.

D6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d6family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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