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4월 29일(목) 08:09

경남노회(노회장:이상택)는 지난 4월 19일 양곡교회(장형록 목사 시무)에서 제130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목사 185명, 장로 121명 등 총 30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노회에서는 총회 총대를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노회 개순서를 간소화해 조신제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손태원 장로의 기도, 이상현 목사의 성경봉독, 이상택 목사의 '치유와 회복의 하나님' 제하의 설교와 축도, 신종주 장로의 봉헌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무처리에서 모든 보고는 노회보고서대로 받았으며, 여성총대 1인 선출과 관련 장애우를 포함해 규칙부에서 한 회기 연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노회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 동성애 및 젠더대책위원회 조직을 허락하고 차기 가을노회에서 공천하기로 했으며,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순교기념사업회가 청원한 '주기철목사 생가 복원을 위한 1억 원 모금'의 건도 허락했다.

한편 노회에서는 박태영 황영욱 김정혜 김은화 백성민 곽동길 목사가 안수를 받았으며, 김용언 김병수 장로, 박점순 권사에게 모범평신도표창패를 전달했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이상택 이상현 이창교 조신제 이종삼 민귀식 박태부 제종실 강정식 최규남 홍성진

▲장로:신종주 손태원 김관수 김종욱 성철근 배병호 신용부 구창호A 최중락 임순섭 목성태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