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도 신임목사 121명 안수

기성,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04월 09일(금) 14:14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한기채) 제114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8일 부천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 대강당에서 열려 신임목사 121명에 대해 안수했다.

이날 목사안수식에는 사회적 거리와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안수 대상자와 예배 및 안수위원 만 현장에 참여했으며, 영상으로 생중계했다.

목사안수식은 한기채 총회장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목사안수 대상자 성찬식도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분병분잔을 하는 대신 개인별 성찬키트의 빵과 포도주를 사용했다.

안수례는 강단에 목사안수 대상자 6명씩 한 조를 이뤄 진행됐으며 이스라엘이 선지자를 세울 때 행해진 기름부음 예식이 실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목사안수 대상자의 아버지, 형제, 담임목사 등에 해당하는 특별안수위원도 참여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이날 열린 안수식 비용은 기성 총회가 전액 부담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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