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훈련원 경동노회서 '노회지도자 행정리더십 세미나' 개최

노회 임원의 지도력 강화, 친교와 화합에 초점
실제적인 노회 운영과 지도자의 행정, 노회 운영 위한 규칙 사례 소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3월 22일(월) 09:24
총회 동부지역훈련원(원장:신영균)이 지난 19일 경동노회 회관에서 2021 동부지역 노회지도자 행정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부지역 노회 임원들의 지도력을 강화하고 친교와 화합을 위해 진행된 이 날 세미나에서는 17개 노회 임원 65명과 관계자 등 총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균 목사가 강사로 나서 '노회 행정과 회의 진행법'에 대해 발제하고 실제적인 노회 운영과 지도자의 행정 철학, 재정관리와 행정 표준화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신성환 목사는 '노회 운영을 위한 규칙 사례'를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노회 운영에 대한 규칙과 관련한 문제들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총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총회 규정집 등의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신영균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위기 속에서 교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최상의 방안은 노회 지도자들의 지도력 강화에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 모두 건강한 노회를 위한 일류 리더로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뭇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건강한 지도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86~104회 총회까지 규칙에 관한 질의 해석 자료를 통해 총회 규칙을 설명한 신성환 목사는 "재단법인 이사 임기에 관한 질의 중 그 시무는 70세가 되는 해의 연말까지로 하고, 총대 파송 질의 중 해 치리회의 결의로 정식 은퇴식을 한 경우에는 총대를 파송할 수 없다" 등의 규칙 해석을 통한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 개회예배는 민영수 목사의 인도로 이상길 장로의 기도, 직전 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못났음에도' 제하의 설교, 이동룡 목사의 축도, 김명옥 목사의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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