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회 남여선교회 코로나방역 봉사

한국기독공보
2021년 03월 11일(목) 15:36
【 대전충남=송정식】 대전노회 남여선교회가 코로나 방역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대전노회 남선교회 회장 빈중옥 장로, 여전도회 회장 김원희 장로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자체 방역이 어려운 16개 교회를 대전노회로부터 추천받아 2개 조로 나눠 코로나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대전 성남교회에 모여 소경형 장로 기도로 남선교회 회원 12명, 여전도회 회원 4명이 참석 하여 방역 봉사 활동을 했다. 이들은 교회 내부와 소독 약품이 첨가된 손수건으로 문손잡이, 의자, 강대상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소독했다. 아울러 방역 마스크(KF94)를 5000개 제작해 방역에 취약한 노회 소속 75개 교회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교인들과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방역에 동참한 교회와 마스크를 받은 교회 목회자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면서 "바이러스로 인해 닫혔던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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