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총회, 설립 70주년 앞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고신총회 70주년 컨퍼런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02월 16일(화) 10:13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가 교단 총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고신총회 70주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고신총회설립70주년준비위원회(위원장:강학근)와 고신언론사(사장:최정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와 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과학, 의학, 철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와 하나님의 창조(2월 25일 안양일심교회) △포스트 코로나와 인간에 대한 이해(4월 22일 남서울교회),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목회(6월 7일 대구서문로교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7월 5일 부산포도원교회)로 계획 중이다.

고신총회설립70주년준비위원회 강학근 위원장(서문로교회)은 "코로나19 범유행 가운데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함과 아울러 2022년 고신총회70주년을 바라보며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예배조차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이런 상황을 하나님께서 왜 허락하셨는지 찾아보는 한편 시대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교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신 총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현장 참석과 더불어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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