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교회 삼덕노인복지센터 '바로드림 마음상자' 지원 사업 진행

코로나극복 지원사업 통해 지역 사회에 사랑 전해

한국기독공보
2021년 02월 08일(월) 08:52
【 대구경북지사=장인수】 경북노회 삼덕교회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느끼고 있는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코로나극복 '바로드림 마음상자' 지원 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바로드림 마음상자'란 삼덕교회 성도들이 정성으로 담은 선물상자를 홀몸 어르신에게 포장 그대로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교회 성도들은 '바로드림 마음상자'에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식품, 생활용품, 의류, 주방용품, 식료품 등을 담았으며 홀몸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후원자의 정성어린 편지나 카드도 동봉했다. 이를 통해 총 130개의 '바로드림 마음상자'가 제작됐으며, 이는 대구시 중구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되고 홀로된 어르신들을 섬기고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기쁜 일에 온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덕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덕교회는 삼덕노인복지센터를 통해 평소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서비스와 어르신에 특화된 프로그램 제공, 체계적인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복지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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