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송교회, 창립120주년의 감사를 어려운 12개 교회에 나눠

감사예배 및 임직식… 자립대상 12교회 초청, 지원금 100만원씩 전달

한국기독공보
2020년 12월 16일(수) 16:46
【포항지사=이봉근】 포항남노회 포항대송교회(김대훈 목사 시무)가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 교회 창립 120주년 기념석 제막식과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1901년 5월 창립,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한 포항대송교회의 교회 창립 120주년 감사예배는 김대훈 목사의 인도로 이수현 장로의 기도, 장성표 목사가 '교회의 아비들이 돼라' 제하로 설교하고 이어 배혜수 장로의 권면, 김휘동 목사의 축사로 진행됐으며 김영걸 목사가 축도했다.

김대훈 목사는 120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대상교회 12개 교회 목회자를 초청하여 임직자들과 교회가 마음을 모아 작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돼 뜻 깊다"고 전했으며 이용만 선임장로가 지원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 예식에서는 김재영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최현용 장인식 신현덕 황대광 씨가 장로 임직, 김병헌 김정교 이경수 고기준 장영준씨가 집사 안수, 김인순 이복남 오애숙 서홍점 이용희 김득남 서옥희 김애경 임경순 박미경 씨가 권사 안수를 받는 등 임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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