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0년 12월 14일(월) 00:27

【 부산지사=박기탁】 부산남노회 삼성교회(권영만 목사 시무)는 지난 9일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김치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김치를 담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독거노인들에게 김치를 전달한 권영만 목사는 "작은 김치포장이지만 손에 받아들고 환히 웃음 짓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아침의 차가운 바람도 따뜻한 온기로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더욱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교회의 이 같은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지역 공공기관 한 직원은 "삼성교회가 김치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 큰 힘과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