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싶어요"

[ 여전도회 ] 작은자들의 감사 편지

한국기독공보
2020년 12월 09일(수) 14:10
작은자가 보낸 편지.
성탄절을 앞두고,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의 작은자들이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편집자 주>



# 후원자 덕분에 어려움 속 찾은 희망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후원을 받고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18살 이예린이라고 합니다!

저를 위해 변함 없이 후원해 주셔서 정말 항상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의 후원 덕분에 어려운 가정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갖게 됐고 매사에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또한 사고방식도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화됐고 이러한 저의 모습을 스스로 자각할 때, 정말 내가 맞는 건지 싶은 감사한 생각에 빠지곤 합니다. 감사하다는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감사합니다.

후원자님께서 후원해주셔서 제가 변화된 것처럼, 저도 어른이 돼서 저의 후원과 도움으로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추워지고 일교차도 심합니다. 감기와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제 편지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편지로 안부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감사합니다.



# 장학금 덕분에 찾은 꿈

안녕하세요, 저는 조서현이라고 합니다. 올 한해는 잘 보내셨나요? 벌써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요. 이번 년도에는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항상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올 한 해 장학금 덕분에 문제집과 여러 가지 제 꿈을 이룰 수 있는 것들도 사보기도 하고 조금 더 여유롭게 이것저것 해보며 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보내주시는 장학금 소중하고 헛되지 않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나중에 이처럼 받은 은혜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게요.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항상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건강히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날씨가 많이 쌀쌀하니 건강 조심하시고 2021년도 행복하세요. 전 내년에 고등학생이 돼요. 응원 부탁드릴게요. 저도 항상 기도하며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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