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CC 12일 창립 총회 개최

초대회장 김종수 목사 선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11월 13일(금) 09:5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12일 전남 서부지역 내 본교단을 비롯한 예장 합동과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복음교회 등 5개 교단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참여한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전남NCC)'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목포중앙교회에서 열린 전남NCC 창립총회에서는 김종수 목사(산돌교회)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황현수 목사(대기리교회)를 총무로 선출했으며, 4개 위원회(통일, 인권, 화해와 일치, 신학) 위원장과 임원회를 구성키로 결의했다.

전남NCC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개혁교회의 개혁정신을 되새기고,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교회, 교회 일치와 연합으로 하나 된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자고 다짐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교회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균형 잡힌 교회 회복, 다양성의 존중과 약자 배려 등의 에큐메니컬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성국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