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감사위 감사 위한 본격적 업무 돌입

105회 상반기 감사일정 확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11월 13일(금) 07:47
총회 감사위원회(위원장:신영식)는 지난 6일 제주에서 감사연수회를 겸한 2차 회의를 갖고 제105회 상반기 감사 일정을 확정하는 등 총회 감사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위원회는 105회 총회 상반기 수감대상 기관을 확인하는 한편 감사 일정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2021년 3월 9일 총회 산하기관 감사를 시작으로 총회 본부 및 기타 산하기관 감사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5월 중에는 감사평가회를 가지고 6월 총회 산하 7개 신학교 감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연수회에서는 전 위원장 전승남 장로가 총회 감사 위원 경험을 토대로 총회 감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안옥섭 장로가 총회 감사규정, 감사의 개념과 기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감사위원장 신영식 장로는 "제105회 총회 정책 기조에 발맞춰 모든 피감사 부서와 기관이 회복되는 방향으로 감사를 진행해 총회의 위상을 높이는 감사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특별히 법규와 규정에 따라 면밀히 점검하고 진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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