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토 코로나 시대에 교육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 종교인 아닌 참 제자로 훈련

[ 정보광장 ] 세대로교육목회훈련원, 교육목회 컨퍼런스 준비

한국기독공보
2020년 10월 28일(수) 12:53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목회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온라인(ZOOM)으로 열릴 예정이다.

세대로교육목회훈련원(원장:양승헌)이 '세상 속의 제자로!'를 주제로 오는 11월 23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해서 진행하는 '포스트 코로나, 교육목회 컨퍼런스'는 한 사람의 종교인이 아닌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세워 나간다는 목적을 지향한다.

파이디온 설립자이며 대표를 지낸 양승헌 목사(세대로교회)의 강의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기독교교육가들이 사역을 세워갈 성경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목회 컨퍼런스는 2018년에 이어 5회 째로, 훈련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심각하게 타격을 입은 곳이 교회처럼 보인다"며, "이 타격을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이유는 교회를 허물기 위해서가 아닌, 교회를 교회답게 세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며 컨퍼런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훈련원 원장이며 이번 컨퍼런스 강사인 양승헌 목사는 "코로나19는 우리의 삶과 사역을 발목 잡는 막강한 에너지로, 이 에너지를 변환하여 세상을 축복할 건강한 백성 공동체를 세울 방법이 없을까?"라는 질문을 하면서 "우리가 놓친 교회와 목회의 본질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제시한다. 그러면서 양 목사는 "교회 안에 머물러 있는 종교인을 세상 속에 스며 들어가 소금으로 살아낼 제자로 세워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며 컨퍼런스의 취지를 설명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의와 질의 응답, 비전 캐스팅 시간 등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순서에서 부서별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세대로교회 사역자들과 함께 실제적인 사역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교재로는 강의안과 공과 샘플북, 2021년 교육백서, 도서 2권(크리스천 스토리텔러, 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예배하기로 했다)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사전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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