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교연합회 신임 이사장에 이영선 장로 선출

제66회 총회 열고 이사 선임, 김정섭 사무총장 사임 표명해 후임 공채 예정

한국기독공보
2020년 08월 17일(월) 17:05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가 지난 13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제66회 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영선 원로장로(영락교회·학교법인 대광학원 부이사장) 등 법인이사회 신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2019년 결산보고 및 2020년 예산계획을 추인했다.

코로나19로 세 차례 연기된 가운데 이번 총회는 58개 회원학교가 참여(위임 포함)해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이사로는 김정섭 장로(전 영락고 교장), 윤남훈 장로(삼산학원 이사장), 이태희 목사(국제변호사), 홍배식 장로(숭덕학원 학원장)가 선임됐으며, 9월 중 절차에 따라 주무관청에 등기할 예정이다. 한편 동 연합회 자산 형성과 사업 발전에 공헌한 사무총장 김정섭 장로가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공석이 된 사무총장을 공채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 앞서 이사장 김철경 장로와 사무총장 김정섭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사립학교법, 차별금지법 등 현안문제들 앞에서 교육현장에서 협력하고 있는 회원학교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는 한국전쟁 중인 1952년 8월 창립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기독교학교 연합회로 현재 105개 학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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