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뮤지컬은 계속된다"

광야아트센터 3주년맞아 선교사 및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초청 공연 이벤트 펼쳐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7월 23일(목) 07:26
'요한계시록'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루카스' 등 '복음 뮤지컬'을 통해 문화예술 선교 사역을 펼쳐가고 있는 광야아트센터가 3주년을 맞았다.
'요한계시록'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루카스' 등 '복음 뮤지컬'을 통해 문화예술 선교 사역을 펼쳐가고 있는 광야아트센터가 3주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3주년을 맞이한 광야아트센터는 오프라인 행사 없이, 국내 체류 중인 해외 선교사와 자립대상교회 사역자들을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요한계시록'에 관람 초대하는 이벤트로 세번째 생일을 기념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비롯해 필리핀과 네팔, 이집트, 중국,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선교사역을 하다 코로나19로 잠시 귀국하거나 추방 당해 국내에 체류 중인 선교사들, 코로나19 사태로 교인 없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을 초대했다.

지난 2017년 7월 17일, 대학로에 기독 뮤지컬 전용관 '작은극장 광야'로 본격적인 복음 뮤지컬 사역을 시작한 광야아트센터는 2018년 7월 17일, '복음이면 충분하다'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 모인 복음 뮤지컬 전문 '극단 광야'를 창단하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 10월 청담동으로 공연장을 이전, 복합문화공간 '광야아트센터'로 새롭게 출발해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요한계시록' 등의 복음 뮤지컬은 물론 '송정미 콘서트 Christmas in Love' 등 CCM 콘서트, 기독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한 'GNC 포럼' 등을 열며 문화예술 사역을 폭넓게 확장하며 교회문화를 이끌고 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는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회장: 송정미), 김동호 목사의 CMP집회와 연합해 대구·경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라인 워십-광야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를 개최했으며 김관영 창작 프로듀서가 직접 뮤지컬 장면 등을 해설하는 '뮤지컬 요한계시록'과 함께 '요한계시록 더 깊이 읽기'를 온라인 콘텐츠로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선교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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