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 한국교회 믿음의 그루터기 … 바른 섬김 나침판 제시

[ 정보광장 ] 이만규 목사, '권사, 그 영광스러운 직분' 출간

한국기독공보
2020년 07월 17일(금) 11:06
권사, 한국교회 믿음의 그루터기 … 바른 섬김 나침판 제시



'장로의 헌신, 장로의 영광'을 출간하며 장로의 사명을 제시해온 한국목회사역연구소장 이만규 목사(신양교회 원로)가 '권사, 그 영광스러운 직분'(비전북 펴냄)을 최근 출간했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감사의 글에서 "온전한 헌신, 바른 섬김으로 권사의 직분이 영광스러운 직분이 되게 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책을 내어놓게 되었다"고 출판의 의도를 설명하면서 "권사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교회를 섬겨 오늘의 우리 교회를 이루어 온 한국교회의 믿음의 그루터기이다"라고 강조했다.

7장으로 기획된 '권사, 그 영광스러운 직분'은 1장 '권사, 그 영광스러운 직분'에서 교회의 직분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권사의 직분에 대해 "교회의 여러 직분 중에서도 그 직능이 목회자의 교인 돌봄 사역의 동역자로서 매우 중요한 직분"이라고 규정하고, "한국교회에서 권사는 영성과 희생과 봉사의 상징"이라고 정의했다.

이어서 2장 '권사의 자격', 3장 '권사의 직무', 4장 '권사의 임직', 5장 '권사의 기본자세', 6장 '권사의 모범적인 삶과 신앙' 등을 안내한 후 7장 '권사의 섬김'을 통해 "실제로 한국교회를 섬겨온 최고의 헌신자는 권사"라고 말하면서 "권사를 세우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 곧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라는 확실한 신앙고백이 필요하다"면서 권사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필자는 권사를 섬김을 실천하는 교회 지도자의 위치에 올려놓으면서 섬김의 방법으로 △믿음으로 섬겨라 △사랑으로 섬겨라 △소망으로 섬겨라 △하나님을 먼저 섬겨라 △섬김의 모범을 모여라 △받은 은사대로 섬겨라 △섬김의 덕목을 갖춰라 등을 주문했다.

'권사, 그 영광스러운 직분'을 펴낸 비전북은 '바른 권사의 직분을 이해하고 훈련할 수 있는 권사 안내서'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면서 "권사의 '영광스러운 직분'의 참 의미를 찾고, 또 권사들의 헌신을 의미 있게 하며 교회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권사의 섬김에 대한 안내를 위해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출판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저자 이만규 목사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무릉교회 전도사와 연동교회 부목사를 거쳐 신양교회에서 28년동안 담임목회를 한 후 은퇴했으며, 21세기목회연구소 등 목회 관련 연구소 운영과 장로회신학대학교 대전신학대학교 등에서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 책은 김형준 목사(동안교회), 이종만 장로(아름다운교회 원로), 박인자 장로(신양교회) 등이 추천사를 통해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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