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학교발전기금 모금에 지역교회 손길 이어져

대구남산교회 2000만 원 후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6월 25일(목) 09:26
대구남산교회(지은생 목사 시무)가 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 학교발전기금 모금 프로그램인 '거룩한 선지동산 동산지기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남산교회 당회는 영남신대 학교시설 보수와 학교 발전을 위해 2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결의하고, 지난달 12일 권용근 총장과 지은생 담임목사 및 당회원들이 함께 모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은생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이때, 신학교를 위해 우리 지역교회가 힘을 실어 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당회원 모두가 합심해서 힘을 모아 주셔서 이번 후원이 가능했다"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교회가 더욱 힘써 기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남신대 측은 "거룩한 선지동산 동산지기 프로젝트는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기금과 관련된 '선지동산 경작', 교육환경 개선발전기금 및 건축기금과 관련된 '선지동산 파종', 선교기금 및 유학생 지원기금과 관련된 '선지동산 결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학교를 위한 전국교회의 기도와 사랑, 후원을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