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특감 보고서 공개 재요청키로

총회 연금재단대책위원회 7차 회의, 고소고발건 후속조치 다뤄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06월 15일(월) 09:29
총회 연금재단에 대한 특감보고서 공개가 재요청된다.

총회 연금재단대책위원회(위원장:양원용)는 지난 11일 제7차 대책회의를 열어, 총회 임원회에서 보류된 특감 보고서 공개 건에 대해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5월 열린 9차 회의에서 민락동 부지 새 사업권 승인 등과 관련해 추이를 지켜보자는 입장에서 보류를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미 특감 내용이 다른 언론들에 공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입자들의 알권리를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내에 공개되는 것이 맞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다시 모아졌다.

한편 연금재단 전 이사들의 고발건과 관련해 총회장 명의의 기소의뢰서와 고발장이 해당 노회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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