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함께 예배할까요?

[ 문화단신 ] 광야아트센터와 함께 하는 문화선교주일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6월 05일(금) 15:11
뮤지컬로 함께 예배하는 문화선교주일이 첫 발을 내딛었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문화 사역의 비전을 한국교회와 더욱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광야아트센터와 함께 하는 문화선교주일'을 기획했다. 광야아트센터와 함께 하는 문화선교주일은 광야아트센터에서 복음 뮤지컬을 공연 중인 문화행동 아트리와 극단 광야의 배우들이 직접 한국교회를 찾아 뮤지컬로 교회와 함께 예배하는 방법이다.

첫 시작은 지난 5월 31일 주일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 시무)에서 진행됐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선한목자교회를 방문해 온 가족 뮤지컬 '오병이어'를 공연하고, 광야아트센터장 곽수광 목사의 설교로 다음 세대를 향한 문화 선교 사역의 중요성과 비전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5부에 걸쳐 선한목자교회 채널과 광야아트센터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스트리밍 돼 교인들은 물론 세계 각지의 선교사들 등도 참여하며 다음 세대를 향한 문화 선교의 중요성과 비전에 뜨거운 공감을 드러냈다.

문화행동 아트리, 문화동행 아티스, 극단 광야가 함께 하는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복음의 메시지를 선명하게 담은 복음 뮤지컬을 더 많이 알리는 한편, 다음 세대를 향한 문화 선교의 중요성과 비전을 한국 교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가 운영하는 광야아트센터는 '요한계시록'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등 '복음 뮤지컬'을 창작, 공연하며 다양한 기독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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