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 교회에 지원금·주민에게 후원품

금호벧엘교회, 재정 및 생필품 지원

한국기독공보
2020년 05월 16일(토) 08:55
【전남지사=박정종】 전남노회 금호벧엘교회(서순석 목사 시무)는 지난 8~11일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와 지역주민을 위해 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금호벧엘교회는 전남노회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노회 산하 83개 교회에 10만원씩, 시찰회 내 14개 교회에 20만원씩 등 90여 교회에 총 2000여 만원의 재정 지원을 했다.

또한 금호벧엘교회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광주서구청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라면 300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금호벧엘교회 성도 500가정에 3만원 상당의 생필품 박스를 제공했다.

금호벧엘교회 서순석 목사는 "지역 주민과 교인들에게 '작은 마음을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써서 전달해드렸다"며, "우리도 형편이 넉넉치 않지만 어려울 때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 성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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