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개정조항들의 순·역기능 면밀히 검토 중

헌법개정위원회, '요리문답' 신구문 대조표 마련하기로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05월 15일(금) 14:10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개정위원회(위원장:조의환)가 지난 14일 4차 회의를 열고, 104회 총회 수임안건인 요리문답 개정과 정치, 권징, 헌법시행규정 등에 대한 심의 연구를 이어갔다. 오전에는 3개 분과가 먼저 모임을 갖고, 이어 전체회의를 열어 각 조항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 헌법에 포함돼 있는 교리부분인 '요리문답'은 101회 총회(2016년)서 개정을 결의한 이후 요리문답개정연구위원회를 구성해 개정안을 연구했고 헌법개정위원회에서 두 회기 째 연구 검토 중인 사안이다.

위원회는 요리문답 개정과 관련해서는 개정 본문과 신구문 대조표를 만들어 제105회 총회에 상정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정치, 권징, 헌법시행규정 부문의 개정 및 신설 조항들에 대해서는 순기능 및 역기능 등 면밀한 검토 및 연구를 지속해 7월 안으로 최종안을 만들기로 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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