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규 장로, 제105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추대

부산동노회 80회 정기노회 만장일치 결의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4월 22일(수) 17:37
【부산지사=박기탁】 부산동노회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됐다.

부산동노회(노회장:전재전)는 지난 4월 21일 가야교회(박남규 목사 시무)에서 제80회 정기노회를 개최해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 박한규 장로를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지난 2월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이날 노회 추대로 박한규 장로의 단독 출마가 확정됐다. 이날 노회 추대를 받은 박 장로는 총회 선거 규정에 따라 총회 개회 60일 이전에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을 하게 된다.

이날 노회에서 인사한 박한규 장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정기노회를 무사히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별히 부족한 사람을 정기노회에서 제105회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회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목사 119명, 장로 64명 전원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전재전 목사의 인도로 이대희 장로의 기도, 안효찬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김태영 목사의 '무명 용사들' 제하의 설교, 최성광 목사의 인도로 故 전노회장 박의영 목사와 故 추병호 선교사 유가족과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고, 예배 참석자 전원이 △나라와 민족 △총회와 노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위해 합심기도 후 김정광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회무에서는 각 부 보고를 간단 보고로 진행하고, 제105회 총회 총대를 선출했다. 또 노회는 30년간 근속한 김현주 목사(새길교회 원로), 남기룡 목사(서면중앙교회), 안하원 목사(새날교회)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노회에서는 안성준, 김성훈, 황사라,정우탁, 김현철, 이선영,김왕범, 김기환, 조일래 전도사 등 9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김태영 전재전 윤동일 하남수 이동아 남기룡 이상붕 박무종

▲장로:박한규 손영수 정강완 이충길 강형원 신관우 김세원 임화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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