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노회, 자립대상교회 방역소독 지원

한국기독공보
2020년 03월 30일(월) 15:56
방역활동 전 코로나19종식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봉사팀.
【대전충남지사=송정식】대전서노회(노회장:김성기)는 지난 2월 말부터 노회 내 자립대상 교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원해왔다. 대전서노회는 2월 말경부터 방역을 희망하는 교회에 신청을 받은 결과 70여 개 교회가 신청을 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금요일과 토요일로 나눠 방역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대전서노회는 방역기구와 방역액을 구입해 지원하고, 방역진행은 대전서노회 장로회(회장:김태호), 세계로교회(김성기 목사 시무), 목사회(회장:안천일) 소속 장로와 목사들이 직접 참여중이다. 대전서노회는 4월 4일 기준, 9차에 걸쳐 200여 교회에 소독을 실시했다.
장로회 회원들과 매주 토요일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부노회장 김태호 장로는 "방역활동 시 철저히 예방복을 입고, 한 회당 12~13개 자립대상교회를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2~3회 소독을 해드리고 싶지만 형편상 한 주에 한번밖에 못가 아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를 위해 방역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며, 지속적으로 자립대상교회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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