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예배 중단되어도 하나님만 높여드리길"

[ 여전도회 ] 충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86회 총회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0년 03월 04일(수) 14:11
【 충북노회 연합회】 충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박향란)는 지난 24일 청주 성서신학원에서 제86회 총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번 총회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참여한다는 취지에서 전체 총대 311명 중 대표 29명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했으며, 회무처리도 단축 진행했다. 총회에서 박향란 회장은 영동시찰회장을 9년 역임한 김병숙 권사와 보은, 영동시찰에 격려상을 전달했다.

총회에서 회원들은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을 받고, "나라와 민족 대통령을 위해, 이 땅에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종식되도록, 8시찰 교회의 부흥과 교역자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박향란 권사의 인도로 부회장 김종애 권사의 기도, 작은자부장 김회경 장로의 봉헌기도, 박종선 여전도회 지도목사(평신도위원장)의 '예수님 닮은 종' 제하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충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 박향란 회장은 "어젯밤부터 하루종일 내리는 비를 보고 이 땅에 죄악의 만연함을 보신 주님의 사랑의 눈물이 아닌가 생각했다"며, "예배도 중단되는 어려운 시기에 영적 게으름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역전의 시간이 되어 겸손함으로 하나님만 높여드리는 여전도회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종선 여전도회 지도목사(평신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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