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장로협 정기총회 임원 개선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0년 02월 28일(금) 09:30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15일 부곡로얄호텔에서 제2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회원들은 주요회무로 임원 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으로 유재돈 장로(진주남노회 서포교회)를 선출했다. 이와는 별도로 유재돈 장로는 이날 경선을 통해 전국장로회연합회 차기(제49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추대되기도 했다.

유재돈 장로는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낮은 곳에서 섬기는 자세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회칙의 명칭 부분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명칭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 동부지역협의회'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유재돈 장로의 인도로 열려 신용부 장로의 기도, 황병국 장로의 성경봉독, 진주교회 김기덕 목사의 설교, 서포교회 유철호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덕 목사는 '흘러넘치는 은혜' 제하의 설교를 통해 "내 잔이 넘치는 지도자들이 되시고, 매 순간 우리의 삶을 주님 앞에 올려드리며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유재돈 <부>이상길(수석) 김종욱 조성호 강신근 권오탁 ▲총무:황병국 <부>서정호 김시용 ▲서기:정강용 <부>이하규 ▲회록서기:윤기석 <부>문상수 ▲회계:박재천 <부>정종문 ▲감사:박영배 이성현 이수현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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