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나'를 만난다"

[ 정보광장 ] 서울장신대 평생교육원, 'I·ME 대화 상담사 과정' 개설

한국기독공보
2020년 02월 21일(금) 11:01
상담이 '나'(상담자)와 '상대'(내담자)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내' 안에 '나'와의 만남과 대화"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 'I·ME 대화 상담사 과정'이 개설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장신대학교(총장:안주훈) 평생교육원이 기독교 인성 지도자훈련 과정으로 개설한 'I·ME 대화 상담사 과정'은 상담심리치료사 및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대한인성상담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김만수 박사가 담당한다.

다소 생소한 'I·ME 대화'에 대해 김 박사는 "'I·ME 대화'의 우리말은 '혼잣말'이나 '속에 말'로 번역할 수 있으며, 즉 탈 도덕세계이다"라고 정의하면서 "'I·ME 대화 상담'이란 말은 '내' 안에 '나'와의 돌봄 관계를 말하며, 더 나아가서는 일반적인 내담자와 상담자 관계로 확대 설정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김 박사는 "내 안의 나와 돌봄, 상담으로 예수 구원 인성을 촉진 한다"며,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이란 인성 성화를 뜻하는 것으로 누구든지 구원 및 거룩함의 절대 안전을 존중하지 않고 있으나 구원과 새 인성은 매일 단련해야 할 하늘나라 특징이다"라고 덧붙인다.

한편 'I·ME 대화 상담사 과정' 개설과 함께 제1기 과정(2급 자격증 과정)은 오는 3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1학기 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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