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도일예배 4월 3일로 연기

[ 여전도회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2월 19일(수) 07:44
사진은 2019년 3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세계기도일 제8회 한국대회'.
오는 3월 6일 예정이었던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주관 세계기도일예배가 4월 3일로 연기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지난 14일 "해마다 3월 첫째 주 금요일 한국교회여성연합회에서 주관해 전국적으로 위원들이 세계기도일예배를 드린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월 6일에서 4월 3일로 연기가 됐다"고 안내했다.

이어 전국연합회는 세계기도일예배에 함께 협력하고 있음을 밝히고, "지역에 따라 예배일자는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0년 세계기도일예배 예배문은 짐바브웨 교회 여성들이 작성했다. 세계교회 여성들은 짐바브웨의 여성들과 아동,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위해, 성폭력 예방과 여성들의 생명권과 인권을 위해, 세계기도일 예배를 통해 이 땅에 치유 회복 평화가 넘쳐나도록 기도한다.

제133회 세계기도일예배는 오는 4월 3일 오전 11시 전국 각 지역 지정된 교회에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 5:2~9)를 주제로 진행된다. 133회 세계기도일예배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는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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