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말한다

[ 문화단신 ] 필름포럼, 문화선교연구원 공동주최 씨네토크 오는 25일 오후 7시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2월 17일(월) 06:42
필름포럼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문화선교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영화 '기생충' 시네토크를 진행한다.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말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시네토크는 영화 관람 후 백광훈 목사(문화선교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성석환 교수(장신대, 도시공동체연구소장),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관객과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광훈 목사는 "미쟝센이나 메타포 같은 영화적 장치들, 봉준호 감독의 세계관, 영화가 전해주는 메시지의 함의 등 영화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사회학적, 신학적 관점에서 한국사회와 교회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미국에 있었던 두 패널이 전해주는 현지 분위기도 흥미로운 내용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청은 현장 티켓 구매 혹은 네이버, 인터파크 등 인터넷 예매로 가능하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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