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매스콰이어 8년 만에 4집 '가스펠'발매

[ 문화단신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2월 07일(금) 15:56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지난 1월 31일 8년만에 정규 앨범 4집 '가스펠'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블랙가스펠의 역사이자 자부심'으로 통하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는 한국교회의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찬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앨범은 찬송가를 모아 한국교회를 위한 헌정 앨범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수백 년간 변함이 없는 진리의 말씀이 담긴 찬송가를 통해 수많은 성도에게 구원의 감격을 확인하게 해준 찬송가의 고백이 오늘 헤리티지미니스트리를 통해서도 이뤄지게 하심을 감사하다"는 헤리티지는 이번 앨범에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등 총 13곡을 수록했다.

한편 헤리티지는 "CD로 제작되는 마지막 음반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면서 "무엇에 담기든지 메시지는 변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과 또 하나의 음반을 만들 수 있도록 부족한 이들에게 영감과 인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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