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 외 1권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2월 07일(금) 15:48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김형석/두란노 펴냄)라는 주제가 필요한 이유는 여전히 기독교는 인문학과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문학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의 인간다운 삶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경도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사람들에게 둘째 가는 계명으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으로 보아 인간의 근원부터, 인간의 존재 목적과 삶의 방향을 밝히고 있는 기독교는 인문학의 근간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인문학은 무엇을 어떻게 연구하는 학문인지 그리고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철학적 관점에서 살폈다. 특히 기독교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과 기독교와 진리의 문제에 대해 다뤘다.



우리는 한 해 동안 세계를 위한 기도를 얼마나 많이 할까? '이야기가 있는 세계 기도정보'(죠이선교회)는 인도, 멕시코, 브라질 등 큰 나라부터 로힝야족, 야노마미족, 쿠르트족 등 작은 소수 민족까지 52개 나라와 34개 종족에 속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에게 필요한 기도 정보들을 담고 있다. 세계를 위해 기도를 하고 싶어도 무슨 기도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WEC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 월드'(Operation World) 팀에서 세계 각 나라로부터 정보와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확인과 검증을 거쳐 만든 이 책은 최신 세계기도 정보가 다양한 사진 자료와 짧은 이야기로 실려 있어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도 세계 복음화에 관심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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