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주님이 허락하실 때 열매 맺을 것"

[ 여전도회 ] 군선교사로 파송 받은 심경미 목사 인터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2월 05일(수) 14:46
"군선교는 다음세대 선교입니다. 짧은 군생활 동안 당장 열매를 볼 수 없어도 청년 시절 뿌려진 복음의 씨앗은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고, 주님이 허락하신 때 허락하신 곳에서 싹이 트고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지난 4일 여전도회관에서 열린 군선교사 파송에배에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로 파송 받은 심경미 목사(함해노회)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향한 군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심 목사는 "우리 교단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다음세대 선교의 코드를 붙잡고 선교하는 것은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라며, "선교사의 새로운 길을 가는 여정에서 주님과 여전도회연합회가 길동무가 돼 주셔서 담대히 걸어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군 생활 시기에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세례를 받고, 십자가 용사로 세움 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쓰임 받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그들이 한국교회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믿음과 소망을 갖고 충성되이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경미 목사는 대전신대, 대전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서부제일교회 전임전도사와 함해노회 함께하는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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