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꾼을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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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2020년 01월 20일(월) 20:20
나라와 민족을 위한 일꾼을 훈련한다

비전캠프, 연령 지역 뛰어 넘어 사랑실천 공동체 경험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어버리지만 힘들고 어렵게 얻는 것은 결코 쉽게 잃어버리지 않는다"는 지론을 앞세워 20년이 넘게 청년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해 온 비전캠프(대표:김요한)가 2020년을 시작하면서 6차에 걸쳐 오병이어비전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을 믿으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오병이어비전캠프는 지난 13일 시작해 오는 2월 8일까지 충북 금산에 위치한 중부대학교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비전캠프에서 진행하는 청년 청소년 오병이어비전캠프는 참가하는 교회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지양하고 2박3일 캠프 기간 동안 지역과 나이를 뛰어넘어 '송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한다. 송이별 활동은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섬김을 실천함으로서 이기주의와 경쟁이 아닌 이 시대 공동체 속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키워 나가도록 짜여져, 나라와 민족의 지도자로 성장하는 비전을 갖게 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에 예수님이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어주신 것을 본받아 서로의 발을 잡고 기도하는 '발기도', 십자가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다시 결단하는 '십자가 기도회',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파워찬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를 이끌고 있는 김요한 대표는 "처음 비전캠프를 개최하게 된 계기가 1996년도에 찬양 사역자들과 함께 행사 및 콘서트를 진행한 후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쉬웠다"면서 "이 시대의 청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신앙훈련의 필요성을 느껴 오병이어비전캠프를 기획해서 1998년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발했다"고 캠프의 시작을 소개했다.

이번 캠프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1차(누적 회차 278차) 캠프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22일까지 3차를 진행했으며, 4차 1월 28~30일, 5차(누적 회차 282차) 30~2월 1일(이상 청소년 캠프), 6차(누척 회차 283차) 2월 6~8일(청년 캠프) 중부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VISIONCAMP.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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