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집약…성경체험교육관 착공

총회 교육자원부, 10일 착공감사예배

이수진 기자 sjlee@pckworld.com
2020년 01월 10일(금) 16:14
다음세대에게 성경과 첨단기술이 접목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게 될 성경체험교육관이 착공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육자원부(부장:노승찬 총무:김치성)는 10일 성경체험교육관 착공감사예배를 갖고, 4월 말 오픈을 예정으로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3층 337㎡(약 102평) 면적에 조성될 성경체험교육관은 '상호작용(interactive)형'으로 프로젝트맵핑, 5g 등 첨단 기술의 집약체가 될 예정이다.

이날 시공사인 (주)우리컴의 김일영 본부장은 "성경체험교육관은 말씀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들을 통해 다음세대가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돕게될 것이며, 콘텐츠는 1년 6개월에서 2년 주기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관은 미디어체험, 디지털성경도서관, 오디오 스튜디오, 영상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다음세대의 지속적인 성장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을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착공감사예배는 강무영 장로가 인도했으며, 부장 노승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꿈의 사닥다리'를 제목으로 설교한 노 목사는 "지금의 교육적 상황은 광야와 같이 척박한 상황"이라면서, "새롭게 조성되는 성경체험교육관이 하나님의 꿈을 향한 사닥다리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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