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총회 여전도회주일'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0년 01월 08일(수) 16:50
1월 셋째 주일인 19일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김태영)가 제정한 '여전도회주일'이다.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전국교회에 보낸 목회서신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부름받은 여성들의 자각을 기리며, 구원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선교와 교육과 봉사에 힘쓰고자 노력하는 여전도회원들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여전도회주일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전도회는 1898년 평양 널다리골교회에서 처음 조직된 교회 여성 공동체로, 1928년 교단의 승인을 받은 후 '조선예수교장로회 부인전도회'라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출발했다.

여전도회주일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중국 산동지역에 파송한 김순호 선교사가 교단 제25회 총회(1936년)시에 선교활동 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감동받은 총대들이 여전도회의 선교정신을 기리고 격려하고자 제정 결의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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