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19년 12월 23일(월) 07:29

【 경안노회 연합회】경안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김은경)는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6)'를 주제로 지난 12월 17일 안동서부교회(이정우 목사 시무)에서 제36회 임원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김은경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서정자 기획부장의 기도, 이영우 목사의 '감동적인 믿음 (단 6:1~9)' 제하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목사는 "다니엘처럼 쓰임을 받는 귀한 종이 되기를, 신앙이 퇴색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두 차례의 특강을 한 최흥진 목사(호남신학대학교 총장)는 '온전한 신앙 (요 20:30~31)'과 '건강한 교회 (행 2:42~47)'에 대하여 강의했다.

최 목사는 "성도는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신앙 고백, 즉 체험과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백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며 영이신 하나님을 믿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 초대 교회와 같은 건강한 교회로 다시 회복되고 말씀을 읽는 자와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 성도들과 마음을 여는 교제를 통하여 교회에 덕을 세우는데 힘쓰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직능별 훈련에서는 임원의 역할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김은경 회장을 포함한 각 임원들은 지교회에서 참석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직무에 맞는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합 사업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동참하여 기도와 헌신, 봉사하는 선교여성으로서 살아가는 임원이 되기를 부탁했다.

경안노회 여전도회 임원단 수련회는 복선예 협동총무의 폐회기도 후, '여전도회가' 제창으로 은혜롭게 마쳤다.